일반인들은 신년운세를 보면 직장생활에 관련된 질문을 가장 궁금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4일 일반인 327명을 대상으로 신년운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로 물어보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절반의 응답자가 이직, 승진 등 직장생활 관련(46.9%)이라고 답해 직장생활 운세를 가장 궁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애, 결혼, 출산 관련(22.3%)이 2위를 차지했다. 또 재테크 등 금전 관련(17.1%)이 3위에 올랐다. 그 뒤를 부모, 자녀 등 가족 관련(10.3%), 기타(3.4%)순이었다.
설문에 참여한 10명 중 6명 이상이 신년운세나 토정비결을 조금 믿는 편(65.7%)이라고 응답했고 믿지 않는 편(24.0%), 매우 믿지 않는 편(6.9%) , 매우 믿는 편(3.4%)으로 답변했다.
어떤 경로로 운세를 보느냐는 질문에는 온라인 사이트의 운세, 토정비결을 본다(69.1%), 사주카페나 타로카페에 간다(10.3%), 잡지 등 토정비결 서적을 찾아본다(10.3%) 순이었다. 의외로 무속인 등 점집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6.9%로 가장 낮게 조사됐다.
운세를 보는 이유를 묻자 41.7%는 그냥 재미로 본다고 답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심리적 안정을 위해(41.1%)라는 답변이 이어져 대부분 가벼운 마음으로 운세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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