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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후보들의 저질코미디쇼로 변질된 TV토론회

dragon180 2021. 9. 30. 13:05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후보들의 수준을 낱낱이 볼 수 있는 TV토론회. 누구 하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질문도 못 하는 후보들의 모습에 실소만 나온다.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들의 수준이 이 정도인지 헛웃음만 나온다. 비교적 토론회에서 우세를 보일 듯 했던 유승민이나 홍준표, 안상수 등의 모습을 보면서 여전히 구시대적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꼰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특히 무능력한 황교안의 모습에서 국민의힘이 왜 없어져야 할 집단인지를 여실히 알 수 있었다. 아직도 부정선거를 논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에서 측은함?까지 느꼈다.

여기에 자기 분야 이외에는 무지한 윤석열의 코믹쇼에 실소만 연발. 제2의 박근혜 사태가 나올 수 있다는 불길한 예감마저 들었다.

또 자기 잘난 입만 믿고 떠들어 되는 헛 똑똑이 하태경, 원희룡을 보며 후보에서 살아남으려고 발악하는 모습이 안타까움마저 들었다. 발악하고 잘난척 할수록 아무도 안 알아주는 모습에 보기 민망함.

제대로 된 후보가 없다. 1분 주어진 자신만의 생각을 이야기할 때도 누가 써준 페이퍼에 의존하는 모습들에서 국민의힘이 왜 존재하지 말아야 할 집단인 것을 깨달았다. 실력이 없으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모습에 왕짜증.

그냥 시켜서, 자기 잘난 맛에, 권력에 취해 능력도 안 되는 것들이 나와 촌극을 보이는 모습에 화가 치밀었다. 정말 전파낭비다. 이런 토론회는 유튜브에서도 흥행할 수 없는 저질토론회다.

국민들은 이런 수준 미달의 토론회를 다시는 보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아직도 몇번 남았다는 이들의 토론회. 얼마나 더 전파낭비를 해야만 하는지. 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