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세상
아름다운 배우 박광정
dragon180
2008. 12. 16. 15:44
드라마, 영화의 꽃은 당연 주연배우들이다.
주연배우가 누구냐에 따라 드라마,영화의 흥행이 결정난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시장상황은 많이 바뀌었다.
주연배우와 조화를 잘맞출 수 있는 조연배우나 자기의 색깔이 뚜렷한 조연배우들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관심도가 더욱 올라간다.
지난 15일 저녁 폐암으로 투병 중이었던 배우 박광정(46)씨가 사망하고 말았다.
그는 항상 자신이 맡은 역할에 충실했고 소화를 그 누구보다 잘했다.
또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히 있는 배우였다.
그런 그가 46세의 나이로 짧은 삶을 마감했다.
아직 배우로서 보여주지 못한게 많은 배우여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제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남아있는 자료들을 통해 언제나 배우로서의
박광정은 잊지 못할 것이다.
자기 일에 있어 열정과 사랑을 보였던 아름다운 배우 박광정 좋은곳에서
고히 잠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