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세상

소통이 없는 한 해

dragon180 2008. 12. 31. 15:59

2008년은 소통이 없는 한 해였다.

서로간에 이해와 배려가 없이 서로 싸우고 무시만 하는 한 해였다.

특히 이명박정권의 일방적인 정책과 소통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무조건 자기소신대로 밀고 가야한다는 소신은 어느 시절때 쓰던 무식한 방법을 지금 계속해서 하고 있다.

얼마나 융통성 없이 자기 스타일만 고집하는지 정말 지겹다.

사람은 언제나 한 곳만 본다면 발전 할 수 없다.

한 곳에서 벗어나 다른 여러면을 보는 눈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이 정권의 눈은 점점 썩어가는 것 같다.

참으로 답답하고 짜증이 난다.

그래서 새해가 지금보다 더욱 걱정이 된다. 사람은 언제나 자기만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고 이해하며 같이 호흡해야지만 살 수 있다. 하지만 이 정권은 뭔가 착각을 하고 있다.

모든 권력을 독점하면 자기들 뜻대로 다 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그 생각은 정말 착각이라는 것을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다.

소통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면 소통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

마음속에 감추고 있는 까만 마음은 버려야 한다.

소통이 없이 성공한 정권은 그 어떤 나라에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명박정권은 진정으로 지금까지의 실정을 반성하고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해에는 마음에 문을 열어 진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정권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