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과없는 방송

요즘 방송을 보면 짜증이 나는 장면이나 연예인들을 볼 수 있다.

어제는 상상플러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신정환이 욕하는 장면이 여과없이 방송됐다.

원래부터 신정환은 깐죽거리고 장난기가 많은 연애인이다.

방송에서 예의를 지키는 모습은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신정환 처럼 막나가는 연애인이 지금은 방송에서 잘나가고 있다.

어떻게보면 방송가의 트렌드가 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당혹스럽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고해서 방송해서 해야하는 말과 안해야하는 말은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방송을 하는 것은 일을 하는게 아니라 놀려는 행동 일뿐이다.

신정환뿐만 아니라 방송제작들도 문제가 있다.

생방송도 아닌 녹화 방송에서 그 부분을 그대로 방송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마디로 막장방송을 하자는 것으로 보인다.

언젠가부터 방송연애 프로그램이 점점 막장으로 가고 있다.

연애인들과 제작자들은 항상 생각해야 할 것이다.

시청자는 지금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