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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평가조작 사건

dragon180 2009. 2. 23. 22:26

학교란 공간은 아이들에게 꿈과 미래를 키우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그곳에서 자신의 인격을 만들고 자아를 발전 시키는 곳이다.

그러나 우리 학교의 분위기는 이러한 분위기와는 다르다.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성적이 우선시 되고 그것이 평가되어 지는 공간 일 뿐이다.

이번 사건도 학교라는 근본적 사고가 어긋나서 발생한 사건이다.

자기 학교 학생을 평가하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을 없애야 학교가 좋다는 식의 생각이 만들어낸 참으로 어이가 없는 사건이다.

분명 학생들 간에는 차이가 있고 그 차이를 최대한 줄이도록 교사들은 노력을 해야하는게 기본이지만 조작을 통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들을 제외시키는  말이 안되는 행동들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가르치니까 아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을 수 있을지 참으로 안타깝다.

아이들에게 정직을 가르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어야 하는데 이러한 조작과 거짓을 가르치는 모습은 우리의 미래가 어둡다는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성적만 강요하지 말고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진실과 사랑을 가르치는 것이 지금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