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세상
도를 넘어선 성문화
dragon180
2010. 9. 7. 22:21
남자든 여자든 어리면 무조건 OK.
10대 소년들이 돈을 받고 성인 여성과 성관계를 하는 ‘역원조교제’를 알선하는 카페를 운영한 10대 청소년 7명과 20대 대학생 2명 등 14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정말 웃지 못할 일이 발생했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천박한 성문화에 빠져 변태스러운 성생활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나이 어린 여자와 성관계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던 골빈 남자들이 많았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이제는 여자들도 어린 고교생과 성관계를 맺는 걸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 같다.
이런 이상한 취미는 어디에서 왔는지?
당연히 천박하고 질이 떨어지는 미국문화(잘못된)와 일본의 성문화(잘못된)가 여가없이 그대로 넘어와 우리가 수용한 것이 큰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큰 원인은 그동안 성에 대한 생각들을 억누르고 있다가 잘못된 방법으로 마구 표출하고 있는 점이다. 남녀 모두가 더 어리고 젊은 상대를 찾기 위해 하이에나가 돼 인터넷 사이트를 찾는 속물이 되고 있다.
또 온갖 종류의 성범죄가 온나라를 공포로 몰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안 좋은 일들 중심에 청소년들이 있다는 사실.
과연 해결책은 있을까? 우리 모두가 반성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