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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스캔들 끝이 안보인다

dragon180 2009. 12. 8. 00:07

타이거우즈가 이번에는 시급 8달러를 받고 식당에서 일하는 한 여종업원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폭로돼 또 한번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타이거우즈는 플로리다 윈더미어 자신의 집 근처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민디 로튼이라는 여종업원과 약 14개월동안 불륜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밝혀졌다. 
우즈는 2006년 여름 부인과 집 근처 퍼킨스라는 식당에서 종종 아침을 먹곤 했는데 이때 우즈는 부인이 한눈을 팔때 점원이었던 로튼에게 관심을 표했다고 한다. 그 때 당시 로튼의 나이는 31세였다고 한다. 
계속해서 관심을 표현한 우즈는 어느날 로튼에게 전화를 걸어 블루마운틴이라는 고급 클럽 VIP룸으로 초대했고 이 초대에 응한 로튼을 그의 집으로 데려가 첫 성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이 관계를 가진 후 이들은 주기적으로 만났으며 약 14개월간 관계를 지속했다고 한다. 
그녀의 가족에 따르면 로튼이 우즈를 만나기 전 결혼이나 출산 경험이 없는 순진한 여성이었으며 당시 우즈와 자신이 진심으로 서로 사랑한다고 믿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즈는 최근 우즈의 연인으로 드러난 24세의 칵테일바 여종업원 제이미 그럽스와의 불륜이 이 시기와 겹쳐 로튼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고 한다. 실제 우즈가 그럽스를 만나기 시작하면서 로튼을 찾는 일은 뜸해졌다고 한다.

어느 순간 또 다른 우즈의 불륜녀가 등장할지 세계인들의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그동안 우즈가 가지고 있던 공처가의 이미지와 깨끗한 사생활 이미지 등은 이런 여자를 탐하는 이미지로 급속히 탈바꿈하고 있다. 한 동안 우즈에 모습을 그린에서 보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