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세상

'무소유' 가르침 남기고 떠난 법정스님

dragon180 2010. 3. 12. 23:14

법정스님이 영원한 안식의 길로 떠나셨다.

스님은 항상 ‘무소유’를 외치며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들에게 욕심을 버리는 자세를 가지라고 가르쳤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이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이다."

"가장 위대한 종교는 친절입니다. 따뜻한 몇 마디 말이 이 지구를 행복하게 합니다."

“행복의 비결은 더 말할 것도 없이 적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아는 데 있습니다.”

이런 ‘무소유’를 몸소 실천하시고 우리들의 곁에서 떠나셨지만 스님이 항상 말씀하신 가르침은 우리들에게 영원히 남을 것이다.

스님의 법체는 13일 오전 11시 다비될 예정이며, 다비식 후에는 서울 길상사와 송광사에서 49재와 추모법회가 진행된다.

영원히 스님이 전한 가르침 마음에 간직하며 지내겠습니다. 부디 극락왕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