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세상

박용하 자살로 짧은 삶 마감

dragon180 2010. 7. 1. 00:45

한류스타 박용하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용하는 30일 새벽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의하면 타살에 흔적은 없으며 유서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인기를 얻으며 활동 폭을 넓힌 배우다. 특히 일본으로 건너가 연기자와 가수로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랬던 그였기에 이번 죽음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가족들과 지인들은 박용하가 왜 죽음을 선택해야만 했는지 안타까움과 슬픔에 빠졌다.

이에 가족들은 박용하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아버지가 암으로 투병 중이시고 사업문제로 많은 신경을 썼으며 최근 드라마 ‘러브송’으로 복귀를 앞두고 심한 심적 부담 등에 이유가 복합적인 원인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많은 연예인들과 유명 인사들이 해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어 이번 박용하의 죽음이 더욱 마음이 아프게 다가온다.

앞으로 더 이상 박용하와 같은 극단적인 죽음이 없도록 주변 사람들이 보다 세심한 관심과 주위가 더욱 필요할 때다.

한편, 박용하 장례는 지난30일부터 3일 불교장으로 치러지며 1일 오후 1시 입관, 2일 오전 7시에 발인하며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 영생원에서 화장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