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돈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7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부인이 돈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돈 앞에서는 깨끗했던 인간 노무현이 무너지는 순간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깨끗한 이미지로 대통령에 당선됐고 재직기간 동안에도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주변인들이 각종 비리사건에 관련되면서 설마 노무현까지 가겠어라는 생각을 했지만 오늘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 시인을 했다.
참으로 비참한 오늘이다. 누구보다 믿었던 사람이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권력만 지면 사람들이 변하는 모습이 이번에도 증명됐다.
그래서 이런말도 있다. "권력을 진자는 타락하고 거짓말쟁이가 된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는 특히 권력형 비리사건이 정권이 바뀔때마다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이번도 가장 깨끗하다고 자부했던 정권의 수장이 비리에 연루됐다.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한 현실이다.
믿음이 클 수록 실망도 크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러한 점을 알고 자신이 책임져야 할 부분에 있어서 확실히 책임지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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