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진을 받은 47세의 여성이 2일 오전 사망을 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에서 4번째 사망자가 발생하게 됐다. 또한 신종플루 확진환자도 4000여명이 넘었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는 확산돼 가고 있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책을 안 내고 있다.
백신 확보도 못하고 있고 신종플루 환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무능력함을 보이는 정부는 맨날 손씻기를 강조하고만 있다.
손을 잘 씻으면 예방할 수 있으니 손 씻는 것이 신종플루를 막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뉘앙스를 풍긴다.
참으로 애석하게도 손씻는 것이 조금의 예방이 될 수 있지만 그렇게 큰 효과는 없다.
그러면서 언론매체를 이용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고 대형신문사인 한 매체는 우리나라 사람은 손을 잘 안씻는다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신종플루 확산이 국민들이 위생에 너무 신경을 안써서 확산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참으로 애석하고 짜증나는 변명으로 밖에 안들린다.
정부는 뒷짐지고 신종플루 확산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으면서 모든 것을 국민 위생상 문제로 덮으려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자신들의 무책임과 무능력을 인정하고 최대한 빠른시일 안에 백신 확보와 치료제 확보를 해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정을 시켜야 할 때이다. 지금 우리국민들은 밤낮으로 손씻기를 반복하고 있으며 각종 손세정제와 소독제가 품절이 날 정도이라는 것을 정부와 언론매체는 인식하고 자신들의 무지를 탓하고 제발 확산방지 대책과 치료제 및 백신 확보에 신경을 쓰길 바란다.
'이야기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진강 사태에 대해 (0) | 2009.09.10 |
---|---|
용산참사 이대로 둘것인가? (0) | 2009.09.05 |
고 장진영을 추모하며 (0) | 2009.09.02 |
민간외교의 중요성 (0) | 2009.09.01 |
박지성,박주영 어이없는 행정에 날선 비판 (0) | 2009.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