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되면서 불법 고춧가루가 시중에서 판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은 도내 고춧가루 제조·유통업체 166곳 가운데 31곳이 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해서 판매하거나 고춧가루에서는 쇳가루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고, 제조일자를 조작해서 판매하는 업체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불량 고춧가루 식별 방법으로 고춧가루가 짠맛이 난다든지, 종이컵 같은 데에 물을 붓고 고춧가루를 약간 넣고 휘저어서 벽에 물감이 묻는다던지 이런 경우에는 좀 다른 색소가 섞여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한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31개 업체를 식품위생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소비자들도 가급적 고춧가루 구입시 좀 더 주의깊게 선택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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