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진통을 겪은 기아자동차 임금협상이 노사 간 합의로 타결됐다.
기아자동차는 임금협상에 대해 노사 간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 노사 대표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공장에서 24차 본 교섭을 실시했다. 결국 노사는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합의를 이뤘다.
협상 합의내용으로 기본급 동결, 성과급 300%와 격려금 500만원 지급 등에 내용이다. 아울러 주간연속2교대와 월급제는 노사공동위원회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노사 간 임금협상에서 회사의 발전을 위해 기본급을 동결하는 등 노사 양측이 한발씩 양보해 윈-윈 하는 모습을 보이며 극적인 합의를 도출했다.
한편, 이번 잠정합의안은 노조가 21일 조합원 투표에 부쳐 올해 임금협상을 완전 타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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